반응형
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이번 주 장은 파란색의 물결이네요. 제 계좌도 평가손익이 마이너스로 변했습니다. ㅜ.ㅜ
하루에 월급만큼 마이너스가 축적되고 있네요. 항상 현금이 없다는 게 내 욕심이 과하다는 게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여러분들은 현금 좀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좋을 때 못 사는 게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르겠습니다.
하소연은 여기까지만~
부동산 경매사건 검색을 너무 게을리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상가는 사건번호 2020 타경 5748입니다.
주소지는 부산 사하구 하단동 1157-10 ,-11,-24 웰빙 플라자 1층 107호
투다리 자리입니다. 12평 조금 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주의 깊게 본 것은 같은 빌딩 입점업체의 유형인데 학원이 많아요. 학생들 수요가 끊이지 않는 곳이구나 라는 것을 체크 포인트로 봤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지도로 거리뷰를 통해서 주변 상권을 분석해 보자면 따으악~ 잡히는 게 나옵니다. 바로 SKVIEW 아파트죠. 오른쪽 상권은 100% 이 아파트 주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거라 생각합니다. 2000세대나 되네요. 수요가 풍족하니 사서 임대를 주던 장사를 하던 너무 좋은 입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매각가 3억 5천(감정가 3억 2천, 위의 물건 내역 참조) 유찰 X 없이 1차에 빡!!! 그것도 7명이나 입찰을 했었네요. 낙찰가율이 감정가 대비 110%!!! 이 정도면 좋은 물건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매각물건명세서를 보면 권리관계 깔끔합니다. 2005년에 은행이 근저당권 이후의 권리는 사라집니다. 보증금도 없고 차임은 110만 원 정도였네요. 투다리 장사 잘되는데 정말 월에 110만 원만 받았을까요? 이 부분은 현장조사 필요하니 패스합니다. 눈팅만으로도 좋은 물건이라는 것을 확인했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넘어갑니다.
이 물건의 수익은 5%~10% 정도로 잡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다리가 아니라도 본인이 장사가 하고 싶다면 명랑 핫도그라던지 김밥천국이라던지 학생들에게 팔 수 있는 어떤 업종이라도 어울릴 자리라고 보이거든요. 입찰하신 7분 중에 투다리 주인도 있었을지 모르고요. 저와 같은 생각으로 본인이 목 좋은 곳에서 장사를 하려고 들어가신 분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경매의 대부분의 물건들은 별 볼 일 없지만 게 중에 요런 진주 같은 물건들이 속속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반응형
'경매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점자리 (1) | 2021.08.04 |
---|---|
지역별 최우선 변제 보증금(상가) (0) | 2021.07.26 |
지역별 최우선 변제 보증금 2022 (0) | 2021.07.26 |
학원자리 (0) | 2021.07.12 |
분식점자리 (0) | 2021.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