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슬세권-인천가정동하나아파트 2

주끝 2021. 10. 22. 07:07
반응형

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인천 가정동 경매가 어제 있었어요. 인천 가정동 하나아파트 내 상가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명당인 곳이라고 생각했기에 이건은 꼭 후기 포스팅을 하려고 했어요. 제가 1부에서는 대략 8000원 정도에 낙찰을 받으면 좋겠고 월 50 정도에 임차하는 조건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죠. 

 

요즘 소위 잘나가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소액으로 하는 투자의 범주에 들어가는 물건이라 입찰자분들 중에 소액으로 패시브 인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물건에 대해서 무조건 관심을 갖고 입찰을 했을 거라고 예상해요. 

 

 

 

 

BUT, 어제가 매각기일이었는데요. 결과는 '취하'. 궁금한 나머지 전화를 했죠. 인천경매 4계 담당이었어요.

 

주끝 :  사건번호 2020 타경 14095  왜 취하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담당자 : 취하서를 받았는데 어떻게 취하 됐는지는 모르죠. 

 

일단 경매계에서는 이해관계자가 아닌 이상 정보를 안 알려주는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짐작했을 때는 이렇습니다. 

등기부등본 발췌

삼성카드에서 가압류가 들어갔는데 이 금액이 1600 정도네요. 이 정도 금액은 충분히 갚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서 경매기일 전에 채무자(집주인)가 삼성카드에 밀린 채권에 대한 변제를 한 것 같습니다. 만약 채권액이 사건 감정가 정도 나왔다면 경매에 나왔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2번째 궁금한점은 5번 가압류예요. 박성수 씨는 600만 원에 대한 채권을 채무자(집주인) 박중배 씨에게 가지고 있는데 이 박성수 씨는 매각물건명세서 상 '임차인'이에요. 메각물건명세서 상에는 1500만 원 보증금이 있고 배당요구를 했는데  시간의 앞뒤를 따져보면 1500만 원에서 보증금이 600만 원으로 변경이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차임은 좀 더 오르지 않았을까 추측해요(50정도? ^^). 

 

 

 

부동산은 와꾸가 큰 것들이 많은데 이 사건은 그중에도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사건이어서 좀 더 관심을 두고 지켜봤던 것 같아요. 제가 컨설팅을 했다면 무조건 추천할 물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얼마나 많은 경매 입찰자들이 입찰을 했을지는 확인해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경매가 진행이 됐다면 입찰 강도가 엄청 쎈놈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3000만 원 정도면 투자가 가능한 물건이고 연 10% 내외 수익은 가져갈 수 있는 물건이라 생각하거든요. 

 

3000만 원 투자해서 월 25만 원의 현금흐름이 나오는 물건!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투자는 본인의 몫, 제글은 참고 만요^^

 

감사합니다. 

꾸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