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테슬라 패턴

주끝 2024. 12. 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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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크리스마스네요. 모두들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새벽 테슬라가 불을 뿜더라고요. 그리고 제 다른 글에서도 AI의 물결에 올라타야 한다는 내용으로 글을 올린 게 생각이 났고 미국테크주식들 중에서 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메타도 좋지만 그중에서 한국인이 제일 사랑하는 테슬라이기에 테슬라에 대한 생각을 좀 공유하고 싶었어요. 

 

 

2024.12.11 - [투자 아이디어] - 글로벌 부를 향한 열쇠: AI 주식에 투자하라

 

글로벌 부를 향한 열쇠: AI 주식에 투자하라

인공지능(AI) 산업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앞으로의 세상을 지배할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AI는 제조, 의료, 금융, 그리고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막대한

johnbur.tistory.com

 

 

테슬라는 밥과 비슷해요. 밥할 때 뜸 들이잖아요. 테슬라는 현재는 지나치게 고평가 되어있다 보일 수 있으나 뜸을 좀 들이면 멋진 주식이 되니까요. 미래의 성장성/잠재력 이런 단어들과 많은 전문가들의 찬사를 통해 비로소 완성이 되죠. 테슬라 패턴에서는 '적정주가를 계산해 봤어요' 췟지피티와 협업을 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니 결과에는 합당한 의심이 필요합니다. 글의 말미에는 저의 합당한 지적도 조금 섞여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적정한 주가를 구하기 위해선 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해 첫째, 각 섹터별 5년 후 시장 규모를 확인 둘째, 지금의 성장성과 개발진척속도를 기반으로 섹터별 테슬라의 마켓쉐어를 사실기반하여 가정 셋째, 첫째, 둘째에 '로봇' 옵티머스도 추가할 것 냇째, 트럼프 재임기간 동안 정치적으로 정책적으로 입을 수혜를 첫째, 둘째, 셋째 산출 시에 고려 다섯째, 첫째, 둘째가 계산되었으면 5년 뒤 테슬라 매출액을 시나리오화 하고 섹터별 순수익률을 도출하고 PER 42를 적용해 5년 뒤 적정주가를 계산하고 계산된 적정주가를 역계산해서 매년 주가성장률을 계산한다.
 

위의 인풋으로 나온 아웃풋! 

 

테슬라의 5년 후 적정 주가를 추정하기 위해 각 섹터별 시장 규모, 테슬라의 예상 시장 점유율,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매출 및 순이익을 산출한 후,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하여 계산하겠습니다. 또한, 트럼프 재임 기간 동안의 정책적 수혜도 고려하겠습니다.

 

1. 섹터별 5년 후 시장 규모 및 테슬라의 예상 시장 점유율

  • 전기차(EV) 부문:
    • 시장 규모: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29년까지 약 949조 원(약 7.9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 현재 약 20%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고려하여 5년 후에도 15%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가정합니다.
  • 에너지 저장(ESS) 부문:
    • 시장 규모: 글로벌 ESS 시장은 2030년까지 연간 4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 현재 Megapack과 Powerwall의 수요 증가로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5년 후에는 약 20%의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가정합니다.
  •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부문:
    • 시장 규모: 로보택시 분야에서 2035년까지 약 100만 대의 차량이 운영되며, 연간 150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2025년 부터 10년이 지났는데 고작 100만대 차량이 운영될까? 전기차가 10년이 지나서 태슬라가 200만대를 판매하고 있는데? 참고로 미국만해도 등록차량대수가 3억대이다. 10년이 더 지나면 글로벌 전기차가 5000만대는 될듯싶은데 그 중 2%만 로보텍시라? 미래는 예측의 시장이기에 여기선 주어진 100만대로 계산하기로 한다. 
    •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초기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휴머노이드 로봇(옵티머스) 부문:
    • 시장 규모: 2035년까지 연간 100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며, 판매량은 20만 대, 평균 판매 가격은 5만 달러로 추정됩니다. 이것도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를 가져와 얘기하자면 2024년 글로벌 전기차시장규모를 대략 5000억달러 정도의 시장이라 예측을 하는데 옵티머스가 10년차가 될때 매출이 고작 2%밖에 안될까? 차량소유정도나 개인비서 소유정도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늘어난 1인가족 그리고 노인들 부양문제 및 등등 공공에서 사용될 수 있는 모든 변수들을 포함한다면 100억 달러의 10배 정도는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다 개당 가격이 2만5천달러로 줄어들어도 그래도 계산은 주어진 100억달러로 시작.
    •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 초기 시장 진입자로서 5년 후에는 약 30%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가정합니다. 옵티머스+고성능 AI의 테슬라가 30%로라고? 애플의 아이폰이 생각난다. 옵티머스도 그정도 지위를 가지지 않을까? 

2. 트럼프 재임 기간 동안의 정책적 수혜 고려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기간 동안,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와 친기업 정책으로 인해 테슬라는 다음과 같은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세제 혜택: 법인세 인하 및 투자 세액 공제 등으로 인한 순이익률 상승
  • 규제 완화: 환경 규제 완화로 인한 생산 비용 절감
  • 인프라 투자: 전기차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

3. 5년 후 테슬라의 매출 및 순이익 추정

  • 전기차 부문:
    • 매출: 7.9조 달러 × 15% = 1.185조 달러
    • 순이익 (순이익률 10% 가정): 1.185조 달러 × 10% = 1,185억 달러
  • 에너지 저장 부문:
    • 매출: 410억 달러 × 20% = 82억 달러
    • 순이익 (순이익률 15% 가정): 82억 달러 × 15% = 12.3억 달러
  •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부문:
    • 매출: 150억 달러 × 25% = 37.5억 달러
    • 순이익 (순이익률 20% 가정): 37.5억 달러 × 20% = 7.5억 달러
  • 휴머노이드 로봇 부문:
    • 매출: 100억 달러 × 30% = 30억 달러
    • 순이익 (순이익률 25% 가정): 30억 달러 × 25% = 7.5억 달러

4. 총 매출 및 순이익

  • 총 매출: 1.185조 달러 + 82억 달러 + 37.5억 달러 + 30억 달러 = 약 1.193조 달러
  • 총 순이익: 1,185억 달러 + 12.3억 달러 + 7.5억 달러 + 7.5억 달러 = 약 1,212.3억 달러

5. 5년 후 적정 주가 계산 및 연평균 주가 성장률 추정

  • 주가수익비율(PER): 42 적용 <<< 각 섹터 성장률 평균에 프리미엄(기술+정책적수혜)
  • 시가총액: 1,212.3억 달러 × 42 = 약 5.1조 달러
  • 주식 수: 현재 약 32억 주
  • 5년 후 예상 주가: 5.1조 달러 ÷ 32억 주 = 약 $1,593.75

6. 연평균 주가 성장률 계산

  • 현재 주가: $465
  • 5년 후 예상 주가: $1,593.75 (추정)

테슬라 주가가 5년 후 $1,593.75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연평균 주가 성장률은 약 **27.56%**로 추정됩니다. 이는 테슬라의 고성장 섹터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장률입니다.

 


 

보수적으로 접근했는데 5년 뒤 테슬라 주가는 3배가 되었네요. 그리고 연평균 주가성장률은 미국 S&P성장률과 비슷하게 나왔고요. 결괏값에 꽤 만족스럽네요. 투자를 절대 권유하는 건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각 섹터의 마켓규모를 알고 마켓셰어를 추정할 수 있으면 적정주가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테슬라는 꿈주식이기 때문에 위의 가정들이 다 물거품이 될 수도 있어요. 다만, 반대로 이 회사의 적정가치를 구할 수 없다는 점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치는 그에 상응하는 값으로 표현이 되는데 정말 인류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것들은 값을 매기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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