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지금 사면 5년 뒤 3배? 이재용 회계사의 충격 전망!
언더스탠딩 보다가 콘텐츠가 그 어떤 경제유투버들의 그것들보다 수준 높은 분석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간략하게 요약 봤습니다. 주말과 이번 휴일에 느긋하게 이 영상과 댓글을 확인해 보시면 테슬라와 경쟁상대, 기술 수준, 경쟁과 위험 그리고 기회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괜찮은 영상을 본 것 같아서 휴일 오전이 즐겁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DzdfuMq_WU
일단 결론을 먼저 가져왔습니다. '5년뒤 시총 3000억 현재 주가가 1000억 대략 3배가 늘어날 것'. 역산하면 지금 주가로 연평균 25% 정도 주가가 상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리니어 하게 오르지 않죠. 업 앤 다운이 계속 있겠죠. 참고로만 알고 좀 더 동영상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 요약자료를 보면 결국 FSD 로 자율주행사업을 잘해야 테슬라 주가가 29년 이재용 회계사님이 '보수적'으로 예측한 3000조가 가능할 것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주매출은 자율주행 관련 '구독'에서 나오고 이 섹터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영익이 80%로 라고 추정을 했습니다. 제가 봤던 유의미한 부정댓글은 이랬습니다. '현제 메타가 영익이 55% 정도가 나오고 있다. 유지 및 보수를 위한 고정비용에 대해 너무 과소평가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테슬라는 역시 믿음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일까요?
전체 500개가 넘는 댓글과 위 영상을 보고 난 후에 어느정도 공통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 즉, 테슬라가 FSD로 구독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전제 조건은 '전기차의 상용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테슬라를 분석했던 다른 포스팅에서도 이미 전 세계의 20%가 전기차이고 이제 상용화만 남았다는 내용을 언급을 한 것 같습니다. 배터리의 핵심 재료인 탄산칼슘의 22년 말 커리어하이를 찍고 23년 1월부터 급락했고 23년 말에 바닥을 찍고 계속 바닥에 있습니다. 2년 동안 배터리 케즘이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5년이 되었습니다. 베터리가격이 100불보다 내려갔고 배터리가격은 지속적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가 4000만 원대로 생산이 되면서 내연기관과의 비교 우위를 가져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에서는 중국 전기차가 이미 중국시장에서 상용화했고 2천만 원대 전기자동차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세계의 전기차 시장을 대륙별로 양분해 보면 중국/유럽/미대륙 이렇게 3개의 대륙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베이스로 전기차시장이 성숙화되고 있는 중국에서의 마켓셰어를 늘리지 않으면 그리고 유럽에서 마켓셰어를 늘리지 않으면 FSD시장에서의 선전도 그만큼 약화될 수 있는 처지에 있습니다.
위 영상 댓글에서 테슬라의 FSD를 경험한 사용자의 댓글들을 확인해보면 FSD의 수준을 극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성능과 사용경험에도 불구하고 FSD가 아직까지 상용화되지 못했던 건 아무래도 지역적 한계가 혹은 국가별 법규제한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에 와서 FSD를 사용하면 테슬라를 안 탈 수 없다는 댓글 안에 이미 테슬라의 위기가 내포하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FSD 구독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는 가성비 값과 AI 전체 통제가 가능한 중국시장에 대한 빠른 침투가 필요한데 이에 앞서 미국시장에서도 FSD로 가기 위한 제도적 허들을 깨야한다는 게 위의 테슬라실적추정치가 가능해지는 전제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부정적인 댓글의 대부분이었습니다. 북미시장에서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중국에서 유럽에서 가능할까 싶은....
제 개인적으로는 FSD가 되기위해서는 비욘드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FSD는 양날의 검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버님댁에 로봇하나 놔드려야겠어요'하기 전에 포드나 UPS 다니는 남편이 실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책자들은 그것을 고민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공화당의 주요 지지자들의 경제기반을 뒤흔드는 혁신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혁신의 속도만큼 정책의 성숙이 필요하고 정책이 성숙하려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배터리가격은 낮아지고 있고 FSD의 성능은 테슬라가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케즘도 이제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기차로의 변화가 당연하게 이루어진다면 이재용변호사님이 추정한 3000조의 테슬라 시총도 가능할 거라고 '믿음'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FSD가 가능하고 구독 서비스도 가능할 텐데 '보수적'인 추정치를 지역적으로 예상했다면 좀 더 신빙성 있는 보수적 전망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로봇에서 좀 더 큰 성장의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기자동차의 안전성의 문제보다는 리스크가 덜 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FSD나 로봇이나 지금은 '꿈'과 '상상'의 영역에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에서 일론머스크의 테슬라가 얼마큼 제도적 허들을 많이 그리고 높이 뛰어넘어 성장할 수 있는지가 관전포인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SD와 로봇섹터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TSLY를 1년동안 지속적으로 추매를 해왔고 미래도 꾸준히 그렇게 해나가려고 합니다. 높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기술 혁신과 생산성향상에 이렇게 지독한 기업은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꾸준한 적립식 투자를 통해서 미래의 위험을 헷지하고 연도별로 나오는 열매들을 확인하면서 같이 성장해보고 싶은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주말과 휴일에 시간이 있으시면 위 분석 영상과 댓글을 확인하면서 투자 인사이트를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