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한신 43평 경매, 낙찰 가능성 99.9%…실거래 기반 바닥가 점검
주말 날씨가 참 좋네요. 서울경기인천임장리스트에서 한진한신아파트 43평이 이번 주 화요일(27일) 입찰 예정입니다.
2024타경2203 북부지방법원
친구가 한성대 살아서 일본 가서 벚꽃 보는 대신 한성대에서 벚꽃구경을 했었는데요. 거기가 보면 한진한신아파트는 마치 옛 중세시대 성처럼 언덕 위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4500세대라는 엄청난 대단지라 투자자들은 눈여겨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임차인이 선순위이고 배당요구도 안했기에 전세 보증금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대충 보니까 2018년에 6층에 3건의 전세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그래서 전세금은 추정컨대 4.8억 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이번주 화요일 27일에 낙찰될 확률이 거의 99.9999% 정도 될 것 같습니다. 6차부터 10차까지 전세가를 더해 시나리오를 만들어봤거든요. 6차 최저매각가+전세금액이 대략 7.5억 언저리니까 결판가 나더라도 크게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낙찰받은 통계를 작년까지 찾아봤는데 43평은 없고 제일큰 55평은 두건이 있었습니다. 대략 8.3억과 8.5억에 낙찰이 됐습니다. 대략 43평과 1억 원 정도 차이가 날 것 같다고 추정해도 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저는 이 실거래가 분포도를 보면서 바닥을 잡아 보는 걸 좋아하는데 튀는 거래를 제외하고 나면 8.5 정도가 실거래가 마지노선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점도 조금씩 많아지고 있는 모습이 이 정도 가격으로 매도한다면 거래는 충분히 되겠구나 싶습니다.
오늘은 화요일 낙찰전 실거래가와 낙찰가격 근사치를 대충 알아봤습니다. 화요일 낙찰가 나오면 과연 얼마의 종잣돈으로 얼마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경매계산기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