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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매매일지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어요.
투자하면서 아쉬웠던 것들 그리고 다시 한번 기억하고 실수를 줄여나가는 차원에서 필요한 내용들은
기록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제가 작년 부터 오일머니를 많이 좋아했는데 이 결과에 대해서도 아직은 진행 중이지만 GS는 매도를 했어요ㅜ.ㅜ.
다른 눈여겨 보던 주식의 가격이 레인지 안으로 들어와서 과감히 던졌습니다.
GS 보유 기간은 1년 반 정도 되었네요.
수익은 배당까지 합쳐서 대략 600 안되게 벌었는데요.
아주 미열한 수준의 수익입니다. 참패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인프레이션 방어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GS를 투자한 이유는 엑손모빌 1주를 산 이유랑 비슷한데요.
결과는 사뭇다릅니다.
오일머니의 본좌는 수상향을 그리며 힘차게 올랐고 GS는 47,000 수준에 가면 여지없이 고꾸라졌죠.
돈을 많이 벌어도 주가는 항상 제자리인 게 누군가가 양단에서 탁구게임을 하는데 저는 그 사이를 왔다
갔다리하는 탁구공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더 국장에선 단기 시세차익만 노리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걸 나쁘다라고 단정 짓는 건 좀 아쉽고요.
이런 흐름에서 움직이니 그 흐름에 따라서 매수매도를 해서 단기 차익을 먹는 것도 방법이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실제 좋은주식들도 결국 우상향 하겠지만 그 와중에는 올랐다 내렸다 하니 그 자리만 잘 찾아서 매
수 매도 하면서시세차익을 가지고 가는 투자를 할 수도 있겠고요.
아무튼, 1년 반이라는 기간을 통해 계속 기다리는 것이 정답은 아니고
중간에서 패턴을 읽었다면 그 패턴에 맞게 매매를 해서 수익을 내도 되겠다는 좀 더 유연한 자세를 갖게 만
든 종목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아쉽지만 보내줘야 할것 같네요.
투자는 본인의 몫, 제글은 참조 만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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