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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결국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도 부가가치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부가가치를 낼 수 있고 그걸 오롯이 수익화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할것 같은데요.
은퇴는 엄청난 기회비용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한 달에 월급 350 받으면 현재 금리(5.5%)로 치환할 때 7억 5천 정도 되네요.
7억 5천의 자금을 가지고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노동자산을 버려버리겠단 거죠.
금리가 만약 내려간다면 10억 이상의 자본을 투자해야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종잣돈을 만들었다면
"정말 수고하셨어요!"
(부자가 되기 위한 아니 경제적으로 독립하려는 선택을 하신것에 심심한 축하를 보냅니다.)
열심히 부캐를 키워 5억을 만들었다면 지독한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찬스죠.
물론, 파이어를 위한 종잣돈은 개개인의 처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10억은 좀 많고 3억은 좀 적은 듯
해 5억으로 잡아 봤어요.
5억(요즘 다들 억억하는데 작은돈 아니다!)
연평균 몇 % 의 수익률을 가져가면 마이너스 안나고 지속가능하게 운용할 수 있을까요?
일단 중요한 건 비용이겠죠. 소비수준에 따라 수익률도 달라져야 할 테니까요.
월에 300쓰는걸로 잡았어요. 요즘 대충 이 정도 쓰는 것 같아요.
어머니 용돈드리고 늘어난 이자내고
일주일에 1번씩은 사교모임으로 술 한잔하고
40대 솔로 기준입니다 ㅎㅎ. 부양가족이 더 많으면 비용도 높아지고 종잣돈도 더 많아져야 하죠.
표를 잠깐 설명 드리자면
비용은 연마다 3% 물가상승률을 넣었어요.
결과적으로 8.5% 수익률이면 비용정도만 버는 수준이니 10년을 투자해도 곤히 잠든 확정기여형 퇴직금 수
준이네요.
;;;;;;;
10년 투자했는데 5억3천이면 좀 불안하니까 10년에 2배 정도 원금을 불려볼게요.
연평균 14% 수익률이 필요하네요.
그럼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서 최소한 작은 두자리수 정도를 유지하면 생계에 별문제 없이 투자생활을 할
수 있다. 라고 결론 낼 수 있을것 같은데요.
" 못할땐 8.5%(MIN) 정도하고 잘할땐 14% 혹은 그 이상도 ㅎㅎ"
저는 절대 높지 않은 수익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달성하려면
기본적으로 축적된 시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종잣돈을 모으는 기간이 저는 축적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기간 동안
적금에 넣어 놓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포트폴리오 자산들에 투자하면서
투자의 경험을 빌드업 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이 시기를 꽉채워 보내시면 기회를 포착하고
더 수준높은 투자의 세계로 들어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은퇴는 시작일뿐 끝이 아니니까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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