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배터리전쟁을 읽으면서 간간히 돈의 속성도 읽었어요. 돈의 속성은 큰 호흡으로 이루어진 책이 아니라 김승호작가(?) 아니 회장님의 일기를 모아 만든 단편집이기에 옆에 두고 그때그때 꺼내 읽기 좋은 것 같아요. 돈에 관한 철학은 이미 나름 정립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그래도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고 가끔 격려와 공감을 받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읽으면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어요. 많은 내용이 있지만 차례에서 제가 주관적으로 뽑은것들만 소개하고 넘어갈게요. 회사에도 인격을 부여하죠. 돈도 인격을 부여합니다. 이런 생각에 근저에는 돈에 대한 존중이 깔려 있어요. 돈을 무시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안 가겠죠 그럼. 반대로 돈을 존중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