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기업분석 더하기

나테라 얼마나 오를가

주끝 2025. 1. 4. 18:30
반응형

 

 

적정주가를 구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계산방식이 있는데 무럭무럭 자라나는 섹터의 적정주가를 구할때 나는 그 시장의 마켓사이즈를 확인하는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시장의 마켓쉐어를 얼마나가져갈 수 있을지 판단하여 매출을 추정하고 현재의 재무성과의 추이를 확인해서 적절한 순이익을 노출한다. 그럼 드라켄밀러가 엔비디아를 버리고 고른 이 회사 과연 얼마나 오늘까?

 

unplash


 

2023년 전 세계 암 진단 시장 규모는 약 1,513억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8.5%**로 성장하여, 2032년에는 약 3,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북미 지역은 2023년 약 543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시장을 주도하였습니다. 이는 주요 시장 참여자들의 강력한 존재와 의료 인프라의 발전에 기인합니다.


AI 만큼보다  DNA 를 이용한 암진단이 성장률이 높은가? 나테라의 성적이 놀랍다. 연매출은 60%씩 오르고 매출 총이익은 평균 55%. 기존 암진단 보다 빠르고 나름 저렴한것으로 분석이 되고 그 정확도가 이미 입증된 것 같다. 위의 시장규모로 나테라의 주력제품 Signatera 의 시장 마켓쉐어를 확인해보자.  

 

미국 종양학자 40% 정도가 나테라의 싱나테라를 사용한다고 한다(홈페이지 분기 프리젠테이션 자료 출처). 북미지역 2023년 시장규모 543억의 40% 정도를 싱테라가 차지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543*0.4 = 217.2 

 

217억 매출은 2025년 추정치인 45~50억 매출에 4배 정도 된다. 연평균 64%의 어마어마한 성장을 하고 있는데 지금의 추이로 매출이 계속 증가한다고 가정해보았다. 64%보다 낮은 50%로 연평균 성장했을때 대략 7년 뒤인 2031년에 217억불이 가능하다. 적정주가를 구하기 위해서는 순이익을 가정해야한다. 현재 순이익률을 가정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 다만, 7년 뒤이면 규모의 경제로 고정비가 작아져서 매출총이익 50%에서 대충 20% 고정비용으로 지출 된다 가정하고 30%정도를 순이익률로 계산한다. 

 

217.2*0.3= 65.16

 

7년 뒤 순이익 65.16억불! 현재 시가총액은 221.27억  포워드 PER를 구해보면 

 

221.27/65.16 =3.39

 

3.39가 나왔다. 그럼 계산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나테라의 주가수익비율은 어느정도가 적절할까? 현재의 엔비디아 포워트 PER 가 32.64 다. 그래서 30정도로 주면 엄청난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으로 적절한것같다. 그럼 7년동안 몇배가 오르는건가? 

 

30/3.39 = 8.84

 

8배다. 그럼 1년에 2배 이상은 성장하는걸로 봐도 무방하지 싶다. 7년 동안 8.84배 성장했다면, 연평균 성장률은 약 **36.52%**로 계산된다. 뭔가 맞춘것도 아닌데 소위 잘나가는 섹터의 그것과 비슷하다. 내가 찾은 주식의 수익률이 매년 이 정도면 대만족이다. 순이익 가정이 제일 비약이 심한 부분이지만 나름 참고는 할 수 있는 자료라 생각한다. 비약이 많은 계산이니 참고만~ 

 

 

 

 

unplash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