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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신문 보고 공부할 겸 화곡동 빌라, 주택 경매물건들을 좀 확인해봤어요. 이런 개념 없는 임대사업자들 ㅉㅉ. 어떻게 좀 해주세요. 임차인들 너무 안타깝죠.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1/08/29/BUFEC6VQ4JCXFBL2EFKDSXQC3I/
전세라는 한국 고유의 특징을 임대인이 교활하게 이용하는 게 이른바 깡통전세죠. 저는 신혼부부나 싱글 회사원들이 전세사는것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생각해요. 분양을 받아서 자산증식을 하고 싶다면 소형주택 혹은 아파트 공시지가를 확인해서 작은 평수라도 사서 들어가서 은행에 대출이자 갚으면서 목돈은 다른 투자처에 넣고 동시에 청약을 계속 넣으면서 분양의 기회를 찾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쉽지 않죠.ㅎㅎ.
경매를 확인하는 낙찰자의 입장에서는 깡통전세 되어 나오는 물량들이 어쩌면 자산의 재분배로 인한 공공의 선을 향해 가는 방식이라 생각도 들지만 어쩔 수 없이 피해를 보면 임차인들을 보면 안타깝죠.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가치를 보는 눈인데 없는 사람일수록 가치를 확인하는데 제도의 틀이 높아 보입니다. 그럴수록 부지런을 떨어야 하겠죠. 안 그러면 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현혹되어 살수 밖에 없습니다.
화곡동 경매물건들 가격을 보니 대략 1억~2억사이에서 거래가 되고 있더라고요. 평수는 10평 미만 입니다. 배당요구를 안 한 건들이 거의 없네요. 그만큼 주택의 인기가 없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네요. 얼른 낙찰되어 전세 값 보전하고 나가길 원하는 임차인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하기표는 매각물건명세서가 확인 가능한 일주일 내에 매각기일이 잡힌 것들이고요. 이 중에서도 같은 주택에서 나온 것은 중복을 피하기 위해 리스트에서 제외했어요(2021년 8월30일~2021일 9월 6일 사이 매각 예정 물건 분 ).
화곡동 경매물건들 가격을 보니 대략 1억~2억사이에서 거래가 되고 있더라고요. 평수는 10평 미만입니다. 배당요구를 안 한 건들이 거의 없네요. 그만큼 주택의 인기가 없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네요. 얼른 낙찰되어 전세 값 보전하고 나가길 원하는 임차인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이 화곡동 경매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느낀 건 부동산투자를 어느 정도 하신 분이라면 화곡동 빌라 매력 없다는 것은 직감적으로 알고 있는 거 이긴 한데 이렇게 정리해놓으니 더 뚜렷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바로 ‘특별매각’ 때문인데요. 특별매각의 조건을 풀어서 얘기해보면
채권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특별매각조건: 채권자는 매수인에 대해 배당받지 못하는 잔액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을 포기하고, 임차권등기를 말소하는 것을 조건으로 매각
“아 이건 인기가 없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빨리 팔아넘기자” 요런느낌입니다. 제가 확인한 22건 중 절반이 채권자가 주택도시 보증 공사입니다.보증금을 다 돌려받지 못해도 매각시켜서 채권을 회수하려는 것 같네요.
낙찰자 입장에서 특히 싱글 혹은 신호부부가 아파트 가기 전에 돈 좀 모아봐야겠다 생각하면 요런 물건을 확인하고 입찰을 하면 좋겠죠. 다른 대항력, 우선변제권 있는 것들은 임차인이 배당요구를 하더라도 보증금을 오롯이 인수해야 하니까요. 1인 가구,대학생, 작게 시작할 신혼부부들에게 추천할 만한 물건입니다. 물론, 임장 가고 실제 얼마 정도 대출이 되는지 확인필 수죠. 요즘 대출 규제가 심하니 대출은 무조건 잘 알아봐야 합니다. 주변 월세 가격과 대출 시 대출이자가 얼마가 나올지 확인은 필수죠. 월세가 더 싸면 월세 사는 게 낮죠. 그러나 대출이자가 대게 월세보다 더 쌉니다. 이 부분은 실 수요자 분들이 확인하도록 남겨두겠습니다.
요즘은 경매가 멀리 있지 않은 것 같아요. 조금만 공부하셔서 원하는 물건 싸게 사시는 방법 터득하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혹시 권리분석 관련하여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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