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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 입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이 시점에서 투자의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11월 수출입 동향을 기다렸어요. 주식차트보다 데이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대한민국 무역 역사상 월간 수출액이 600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와우~ 데이터가 좋으면 주식도 좋을까요? ㅎㅎ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1/12/01/UABYKE5SZBBRVJOHGIB3A6OHLI/
11월 수출 사상 첫 600억달러 돌파…무역수지 19개월 연속 흑자
11월 수출 사상 첫 600억달러 돌파무역수지 19개월 연속 흑자 산업부, 11월 수출입 동향 발표
biz.chosun.com
카테고리 별 11월 실적에다 비중을 곱해봤어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이번 실적에 기여를 젤 많이 한 섹터를 확인할 수 있어요. 다들 반도체가 젤 우위라고 생각하겠지만 결과는 조금 다르네요. 11월 증감액은 선박/석유제품/반도체/석유화학 순으로 늘어났네요.
카타르 발주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 데이터 같아요. 수출은 FLNG선 인도된 것이 매출로 잡힌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참고로 FLNG선은 바다 위의 LNG 공장이라고 보시면 돼요. 천연가스 채굴과 함께 초저온, 고압으로 액화시키고 저장까지 할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랍니다. 축구장 4배 만한 거라고 하네요.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에 오랜 시간 지속적인 영업을 해 따낸 결과물이라고 하네요.
그밖에 석유제품/석유화학 그리고 반도체까지 월별 수출 추이를 확인한 바 이번 월 역대 최대 수출이라는 타이틀보다 '견조한' 수출이 지속되고 있다 라는데 더 초점을 맞춰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특출 나게 11월이 나아진 게 아니라 꾸준한 실적이 계속되겠다는 기대감이 더 느껴졌어요.
업종전반에서 수출 흐름이 좋은 모양새로 일관된 것은 분명 11월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계속 견조한 수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것 같아요. 월마다 꾸준히 확인하면서 지금의 변동성 장에서 롱포지션에 대한 확신을 굳건히 해야 할 것 같네요. 참고로 보도자료 첨부하였으니 관심 섹터 꼭 확인하세요. 외국인과 기관의 횡포에 휘둘리지 않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1201(조간) 수출입과, 21년 11월 수출입 동향.pdf
2.0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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