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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다시보자금융주 어제 포스팅했는데 관련기사가 나와서 이것 또한 간과할 수 없는 형국이라 포스팅합니다.
금융주 분위기 좋았는데...
현재 금융주 대주주와 얼라인파트너스가 말하는 것은
대출은 줄이고 자본비율을 적절하게 가져가면서 나머지는 주주에게 환원하라는 내용인데요.
주주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그리고 부동산을 사야하는 국민으로서 봤을때 당연히 맞는 예깁니다.
근데 오늘 신문에서 윤대통령님이 한마디 하셨네요.
'윤대통령 고금리로 국민고통 은행 돈잔치 안돼 대책마련지시'
은행이 예대마진으로 높은 이익을 내고 있는 현실은 분명 국민들에게 고통이고 현실적으로 최대한 빨리 금리가 낮아지는 방향으로 은행들이 노력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말미에 '은행 수익은 충당금 튼튼하게 쌓는데 쓰는 게 적합'. 이건 분명히 정부가 현재 은행 주주들이 원하는 방향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는 근거입니다.
현재 얼라인파트너스를 선봉장으로 주주환원정책 및 은행 자본배치를 합리화하려는 캠페인과는 반대되는 의견을 정부에서 피력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금융주들도 이에 반응해서 주가가 3% 정도 하락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위기를 위해 돈을 쌓아놓는 것은 다른 의미로는 대출을 줄이지 말라는 얘기로 들립니다. 건설업계도 국민이고 그들의 곤궁함도 헤아려야 하는 게 정부니까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현재의 대출속도를 줄이지 말라'
다만, 이 메시지는 국민들에게 빛내서 아파트 더 사라는 얘기도 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쉽습니다. 건설업체 그렇게 안 봐줘도 되거든요. 결자해지라는 말도 있고 말이죠. 본인들이 싼 똥을 국민이 치워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7만 가구 정도 된다고 하네요. 아직 지옥문은 열리지도 않았고요.
결론적으로 유의 깊게 지켜볼 것은 은행은 정부의 현 대출 스피드를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독자적으로 결국 바람직한 방향 즉, 대출속도를 줄이고 자본의 재분배를 통해 은행선진화를 이룩할 것인가? 또한, 이에 더해 정부는 미분양가구를 적절한 가격에 매입해서 여기서 적절한 가격이란 딱, 원가정도로 환매조건부로 매입하는 것이죠. 보통 분양권의 50% 정도라보면 적절할 것 같네요. 과거 이명박정부 때 그랬듯이 말이죠.
다양한 이해관계속에서 은행의 배당은 선진국처럼 구조적으로 60% 이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인지...
지켜보도록 할게요. 쉽지 않아 보이지만 ㅎㅎ
투자는 본인의 몫, 제 글은 참조만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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