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텐트회사 + 저축은행 구조
- 2020년 한빛대부에서 750억에 인수 (전 라이브플렉스은행 > ES큐브은행 > HB저축은행 )
목적은 저축은행인수!였다.
- 지금은 완전히 텐트회사가 됨 (작년투자 시 포인트는 저축은행이었으나... 이젠 안녕~)
- 엠버케피탈,브락사 M&A실패. 매각가격은 양사 다 650억이었음.
- 현재는 HB홀딩스가 지분을 계속 모으고 있음(현재 11.91%).
내부 완력 다툼
최근에 해결된 듯 보임. 신희민이 인수 후부터 ES 큐브를 도맡아 왔었는데 이번에 대표가 ‘안경환’으로 바뀜. 최근 이벤트였음(4월)
IR담당자에게 물어봐도 모름.
경영권분쟁관련소송관련사건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에이치비홀딩스그룹> 신희민)
이사해임청구의 소 (에이치비홀딩스그룹 > 신희민)
재무상황 (2022년 사업보고서 기준)
- 현금성 자산 + 매출채권이 둘 다 늘고 있음
- 유동자산 120억 / 부채 60억 아주 견고한 수준
투자아이디어
중국 + 스노우픽 브랜드력
라이브플렉스시절 텐트 oem 사업은 수익이 거의 안 날 정도로 매력이 없었음. 하지만 최근 매력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함.
*당사의 주요 매출처는 SNOW PEAK, SAIBO(브랜드명 OGAWA), KOLON 등이 있으며, 당기 실적 기준으로 89%의 매출비중을 차지합니다. <*일본 브랜드들 엄청 까다로운데 매인이 스노픽이라는 걸 보니 어느 정도 기술력, 관리포인트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수주잔고 550억 수준
케파증설 200억
[퀀텀점프 2022]'텐트계 샤넬' 공급사 ES큐브, 올해 케파 확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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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기존 캐파 2배~ 1.5배 해당하는 공장증설 < 2022년 초 얘기가 나왔으니 지금쯤 완공해서 막 돌아가고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초기 수율 잘 잡았으면 2023년 1분기부터 다른 숫자들이 찍힐 수도 있다고 생각함.
텐트 쪽 매출만 보면 한빛대부에서 인수했을 때 이후부터 숫자가 잘 찍히고 있음.
작년 영익이 10%에 거의 근접했음. OEM 업계에서 보통 이 정도 찍히는 건 업황 + 환율이 좋아야 함.
이에 더해 수주를 더 받아 1000억대로 찍힐 수 있다면 당기순이익은 100억으로 현재 주가 대비 PER(e) 5 수준이 되어 매력적으로 변함
중국에선 잘 팔리나?
- 일단 엄청난 성장을 할 것 같은데… 그게 내년부터 시작이라니…
- 2022 중국용품규모는 한국이랑 또이또이~ 전체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고 빅 성장 전에 있는 듯보인다.
- 그럼 스노픽은 잘 팔리나?
외부적으로 확인해봐야 할 것들
- 고환율 이어야 한다! 제조업체들은 이거 말고 탄력 받을게 없죠 사실... 나쁘진 않은듯.
- 중국과의 냉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당분간은 미국, 한국, 일본과 친해지기 힘든 것으로 보임.
당분간 대중 관계는 망쳤다고 봐야 할 것 같고 일본 그리고 미국도 관계가 더 나아질 기미가 없기에 아이러니하게도 텐트는 중국내부에서 소비가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을 거라 기대가능함.
https://www.youtube.com/watch?v=ri3r5y7erzs
4월 중순 시진핑 LGD 공장 방문
4월 말 대만발언 중국자극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듯... 투자하는 보수진영의 분들도 이 대목에선 뭐라 못하는 펙트인듯함.
위기
- 경영진이 텐트사업을 끝까지 가져가진 않을 듯. 대부업 하던 사람들인데 외부요인에 순익이 좌우되는 비즈니스모델을 좋아하지 않을 듯함. 숫자가 잘 찍히면 팔고 엑시트 하려 할 것으로 봄.
Q&A
- 베트남 공장은 가동 중인지? 그렇다면 2023년 매출 기여도는 몇 % 정도 될 것 같은지? 추후 알아보고 알려 줄지 말지 결정하겠다.
- 별도에 재고자산이 빠졌다. 수요가 엄청 쌘 건가 아님 표기가 잘못된 건가? 이것도 알아보고 알려주겠다.
- 경영권 분쟁 왜 일어났나? 윗분들 얘기라 잘 모르겠고 끝난 상황인 것으로 안다.
- 대표적인 경쟁사는 어떻게 되는가? 대표적인 경쟁사를 꼽기 힘들다. 검색한 바에 따르면 한국에선 지누스, 반포텍, 신양, 배진산업 등이 경쟁사로 알려져 있는데 반포텍, 신양은 시대의 뒤안길로 이미 사라진 지 오래고 지누스는 진웅텐트라는 이름으로 80~90년대에 날렸다가 10년 전부턴 매트리스를 팔고 있는 지누스가 됨. 배진산업은 ‘캠프타운’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사업 영위 중.
- 수주액이 540억으로 작년 매출을 이미 다 받았다. 이중에 스노픽 %가 어느 정도 되나? 이것도 알아보고 알려주든 말든 하겠다.
결론
- 한국은 잘 만들어 준다. OEM에 강하다. 계속 죽 쑤던 사업에서 드디어 결실을 볼 수 있는 때가 오고 있는 듯한데 2023년만 본다면 PER(e)는 높은 한 자릿수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다른 신발, 의류 OEM 기업에 비해 높다고 본다. 하지만,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라 단기적으로는 30% 정도 업사이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참고로 실적이 막 따끈따끈하게 잘 나왔네요. 실적 관련해서도 리뷰를 다시 한번 할게요 ^^
주식모임발표자료로 만든 내용입니다. 제 글은 참조 만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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