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입 비용 감소
금리가 하락하면 대출 이자율이 낮아져 개인과 기업이 자금을 빌리는 비용이 줄어듭니다. 대출이 더 저렴해지면 개인은 주택 구매나 소비를 위해, 기업은 투자나 운영자금을 위해 더 많은 돈을 빌리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경제 내의 유동성(현금 및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증가합니다.
2. 저축의 기회비용 증가
금리가 낮아지면 예금 등 안전한 자산의 이자 수익률이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저축 대신 소비하거나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 부동산, 채권 등 다른 자산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자금이 시장에 풀려 유동성이 증가합니다.
3. 투자 환경 개선
낮은 금리는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줄여 투자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높입니다. 더 많은 기업이 공장 증설, 연구 개발(R&D), 고용 창출 등에 자금을 투입하게 되며, 이는 경제 전반에 더 많은 돈이 흐르게 합니다.
4. 자산 가격 상승
금리가 하락하면 주식, 부동산 등 자산의 할인율이 낮아지면서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산 가격 상승은 부의 효과(Wealth Effect)를 통해 사람들이 더 부유하다고 느끼게 하고, 소비와 투자를 촉진합니다. 소비와 투자의 증가로 경제 내의 유동성이 더 높아집니다.
5. 통화량 증가
금리 하락은 종종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연결됩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기 위해 채권을 매입하면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어 유동성이 증가합니다. 이 과정은 양적완화(QE)와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로서 알아야 할 부분만 따로 본다면 4,5번!
- 자산가격상승
- 통화량증가
자산가격은 할인율로 나눈 몫이다. 따라서 할인율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자산가격은 커진다. 그제 미국시장 텐트럼(갑작스러운 발작)은 FED의 금리인하의 매파적 태도에 의한 것이다. 금리 인하속도를 늦추겠다. 그렇다면 자산시장은 기존 트렌드로 가격이 높아질 수 없고 높아지는 속도도 완화가 된다. 따라서, 높은 자산가격을 기대했던 시장의 발작이 있었던 것이다.
매파적 금리 인하란?
"매파적 금리 인하"는 표면적으로는 금리를 낮추는 완화적 정책처럼 보이지만, 중앙은행이 여전히 인플레이션 관리나 금융 안정에 대한 우려를 강조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는 금리 인하의 규모와 속도를 제한하거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긴축적 태도를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연준이 이런태도를 취할 때 어떤 지표를 보고 있었을까? 실업과 경제성장을 봤을 거라 생각한다. 아래 2 그래프는 하나는 실업수당청구건수 다른 하나는 분기별 GDP성장률이다. 경기 침체라고 보기엔 너무 건강한 수치다. 금리인하속도를 늦추는 강력한 근거다.
그럼 기존에 주식 그리고 코인에 투자했던 공격적 투자자들은 어떤 스탠스를 가져야 할까? 달리 질문해봐야 할것같다. 시장 화폐유동성이 작아진다. 그럼 내가 유동성을 만들면 어느 정도 헷지가 되지 않을까?
유동성 관리
-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경우, 유동성이 예상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기 유동성 관리가 중요합니다.
- 필요 자금은 현금성 자산이나 단기 채권으로 유지해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합니다.
방향은 금리인하로 가지만 그 길이 bumpy ~ rumpy 할 수 있다. 스스로 유동성을 조금 가져가야하는 시기가 오고 있는 게 아닌지 아니면 내가 가진 성장주가 미래의 가치를 분기에 실현해 낼 수 있는 찐 팬을 가지고 있는지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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