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통계로 보는 경매 공략할 지역 1위는 어디?

주끝 2025. 5.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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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마련 꿈을 안고 대출을 받아 집을 사람들이, 이제 하나둘씩 경매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거래절벽과 고금리가 겹치며, 올해 들어 전국 임의경매 신청 건수가 28% 급증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 임의경매, 4개월 만에 27.5% 급증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4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임의경매 신청은 18,563,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7.5% 증가했습니다.

특히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 집합건물은 7,726건으로 전체의 **42%** 차지하며, 전년 대비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구분 2024 (1~4) 전년 동기 증가율
전체 임의경매 18,563 14,564 27.5%
집합건물 7,726 5,900 + 30%

 

📍 지역별 순위: 수원이 강남을 넘었다?

가장 많은 임의경매가 접수된 곳은 **경기도(2,102)**입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수원(228)**입니다.
서울 강남3(강남·서초·송파) 합산 건수는 129건에 불과해, 수원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순위 지역 임의경매 건수 특징
1 경기도 2,102 전체의 27.2%
2 서울 788 강남3 129
3 부산 778
4 인천 662
수원 228 강남3구보다 많음 (전세사기 피해 집중)

 

🔎 수원은 전세사기 피해지역으로 분류되며, 담보대출 미상환 경매가 빠르게 증가 중입니다.
반면, 서울의 고가지역은 버티는 분위기지만, 외곽지역은 이자 부담을 이겨 경매로 직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낙찰가는 양극화세종 vs 춘천

낙찰 분위기도 지역별로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 🏙️ 세종시: 전용 100 아파트가 감정가를 넘는 9.45억에 낙찰되며 낙찰가율 100% 초과
  • 🏚️ 강원 춘천: 오피스텔 단지가 2021년부터 무려 26 유찰

, 입지력 있는 곳은 여전히 입찰 경쟁이 치열하고, 그렇지 못한 지역은 매수자가 없다는 이야기죠.

 

 

📌 투자자의 시선으로: 지금 공략할 지역은?

수원·부천·안산 경기 남부 외곽지는 전세사기 물건이 많아 단기 급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물건은 많지만 실수요는 적기 때문에, 매입가를 낮추면 수익률 개선 여지가 있습니다.

반면, 서울 강북·인천 고금리 부담이 높은 외곽지역은 투자자 입장에서신중 접근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4 상반기, 가장 많은 임의경매가 몰린 지역은 경기도 수원입니다.
전세사기와 고금리라는 구조적 문제가 맞물리며, '거래절벽' '경매물건 급증' '가격 조정기' 이어지고 있습니다.

 

👉 데이터를 보고 경매를 준비한다면, 수원과 경기 외곽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전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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