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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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지표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린이 끝판왕 2020. 11. 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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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 입니다. 

 

가치지표라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면서 제일 먼저 포스팅 할건 딱 이거다라고 생각한게  ROE ( Return of Equity), 한국말로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해요. 가치지표가 몇개 있는데 요건 '클 수록' 좋아요. 저는 좀 단순하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위의 계산을 달리표현해보자면 하기식으로 나타낼 수도 있어요. 

자기자본이익률[ROE]% = EPS / BPS x 100 
EPS : Earning per share 주당 순이익 
BPS : Book 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 

 

당기순이익을 총 주식수로 나눠 주면 EPS 주당 순이익, 자기자본을 총 주식수로 나눠주면 BPS 가 되죠. 친절한 '네이버 증권' 씨는 잘 알려 주니깐 처음엔 어색하지만 차츰 스며들듯이 알게 되요. 굳이 외우려 노력 안하셔도 되요. 

 

그럼 Why this comes first?  세상 모든 투자에 관여하는 법칙이지 않을까 싶거든요.

제가 옛날에 한번 글 올린게 있었죠~ㅎㅎ

 

2020/04/15 - [소회] - 서울에서 전세로 살까 월세로 살까?

 

서울에서 전세로 살까 월세로 살까?

글감 찾다가 좋은 주제 인것 같아서 써봅니다. 저는 김포에 살고 있어요. 여기도 제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차타고 쫌만 가면 운양동에 김포생태공원도 있고 주말에 그 공원 한바퀴

johnbur.tistory.com

 

부동산도 보면 내돈투자해서 얼마나 벌었나 그 싸움이잖아요.  임대수익으로 7%~8% 정도 수익이면 잘 번거에요.주식도 똑 같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 7~8% 정도는 되야 '아 그래도 괜찮게 장사하고 있는 회사구나' 이렇게 평가 할 수 있죠.  

 

마법의 공식이 있습니다. 조엘 그린블라트는 20년간 40% 수익을 올린 분입니다.

이분이 책을 쓰셨어요. 아주 단순한 가치지표 조합으로 돈을 벌었다는 내용인데요.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952057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

2006년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을 통해 불황에도 호황에도 꾸준히 수익을 올리기 위한 마법공식을 소개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을 열광시킨 저자 조엘 그린블라트. 그가 지난 5년간 요동치

www.aladin.co.kr

 

아주 단순한 저 PER 와 고 ROE 의 조합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책이죠 ㅎㅎ. 단순한게 최곱니다. 책도 읽기 쉬우니 시간나면 읽어보세요.  저평가 되었으나 수익은 꾸준한 회사, 비록 소외 되었지만 꾸준하게 돈을 벌어다 주는 회사가 궁극적으로 수익을 많이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위대한 투자의 구루 워렌버핏은 ROE 가 3년 동안 20% 가 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라는 명언도 남기셨죠.  실제로 있습니다. 찾아보면 꽤 될것 같은데요. 컴투스 아시죠? '서머즈 워' 같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을 만들어 매출과 수익이 꾸준한 회삽니다. 허나, 2017년도 까지는 ROE 20% 정도 였는데 그 이후로 계속 낮아지고 있네요. 이유는 번돈은 많은데 투자를 안하고 꼭꼭 쌓아놔서 그런거 거든요. 

 

 

왼쪽부터 2017/2018/2019

 

돈은 쌓이니까 분모 자기자본은 늘어나는 반면에 수익은 일정하니 ROE가 줄어들 수 밖에 없지요.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겠죠. 반면에 ROE는 엄청 큰데 별로 느낌 안오는 회사도 있어요. 대한항공 같은회사죠. 

 

세종 데이터 발췌 

서울에 롯데타워가 기괴하게 높이 올랐다면 LA에는 대한항공 빌딩이 그 위세를 떨치고 있죠 ㅎ.  부채비율이 1000% 라는 뜻은 집을 샀는데 11억 짜리 집을 샀는데 1억내돈  10억 은행 돈인거죠.  한달에 300백 버는데 그 돈 다 이자로 나가는거죠. 빛 좋은 개살구죠 ㅎㅎ.  항상, ROE 보실때 부채비율은 적정한지 확인 하셔야 해요. 보통 100% 이하인 것들이 안정적이라 할 수 있어요. 

 

BUT, 가치지표를 보실 때 제일 중요한것은 이 지표들의 절대값은 없다는 거에요. 항상 유동적으로 유연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한 종목을 볼때 그 산업군에 들어있는 경쟁회사나 동종업계의 수치를 비교해서 봐야 균형감을 가질 수 있어요.  

 

그럼 건투 하세요. 꾸벅!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투자에 참조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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