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솔로사회가온다라는 책을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요. 위에 얘기한 저의 자조적인 일상이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되었다기보단 일본을 '투자적' 관점으로 봤을 때 일본이라는 사회현상을 더 알아보고자 하는 맘이 더 컸어요. 일본여행과 백상님의 책으로 인해 일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거든요. 제 개인적으론 한국 부동산이 매력적이지 않거든요. 작은 땅덩어리에 그에 걸맞은 작은 인구 그리고 핵가족 아니 핵인구로 가고 있는 트렌드가 별로 낙관적이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만으론 아직 39 이지만 대한민국사회에선 41살! 그리고 노총각이라는 신분이 가져다주는 호기심의 영역이 바로 혼자가 되면 과연 괜찮은가인 것 같네요. 사실 언젠간 결혼하겠지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