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끝판왕

경제 경영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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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백패킹 13

서귀포! 비가와도 가볼만한 곳(정방폭포,외돌개)

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올해 제주 여행은 물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물에 홀딱 젖은 채로 돌아다녔어요. 비가 와도 돌아다닐만한 곳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딱 제 맘에 들었던 두 군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는 정방폭포예요. 입장료는 2000원~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스캔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비가 와서 시원하기도 했지만 쏟아지는 폭포에서 퍼져 나오는 바람과 소리 때문에 시원함을 두배로 느꼈네요. 내려갔다 발 담그고 올라오니 덥더라고요. 다시 내려가고 싶었습니다. 폭포를 배경 삼아 인생 샷을 찍는 관광객들이 왕왕 있었네요ㅎㅎ. 가까이서 폭포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을까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천지연 폭포랑 비교가 안됩니다. 무조건 정방폭포는 내려가서 보고 사진 찍고 웅장함을 느끼고..

제주백패킹 2021.08.24

공설(비행기 기다리면서 시간 때우기 좋은 까페)

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제주도 여행 막날에 비가 와서 벤리 타고 뽈뽈거리면서 돌아다니기가 싫더라고요. 그래서 망고 스쿠터 근처에서 검색을 해보니 공설이라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외부 인테리어 고급지고 좋고 파운트 케이크를 팔고 있어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후식으로 귲귲~! 그래서 일단 들어가 봤습니다. 오토바이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망고 스쿠터' 추천해요. 사장님 그리고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한번은 언급을 하고 싶었어요. 벤츠타고 오신 젊은 사장님이 비오는데 오토바이 타서 힘들었으니 다음에는 더 깍아주겠다고 하시며 총총 가셨네요. 영앤리치~ㅎㅎ. 대박나시길~. 일단 공설 내부는 깔끔한 유럽 옛날 호텔 느낌이랄까요? 나무 느낌 나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U자 형태의 넓은 테이블이 한..

제주백패킹 2021.08.21

제주스쿠터여행(동남;성산,표선)

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모구리 캠핑장에서 베이스를 정하고 하루를 자고 나서 부릉부릉 라이딩을 시작했어요. 저희의 경로는 하기와 갔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건 위에서 아래로 성산에서 표선으로 내려가면서 롸이딩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 이쁩니다. 조금 오버해서 캘리포니아 어딘가 느낌이랄까요ㅎㅎ. 하기에 사진을 첨부할 텐데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하네요. 날씨는 꾸물꾸물 언제 비가 쏟아져도 자연스러운 고딴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넓은 하늘과 대비되는 회색 바다가 그리고 무채색 해안도로가 의외로 분위기 있네요 >

제주백패킹 2021.08.18

모구리캠핑장(솔직,간단리뷰)

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저번주에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비만 쫄딱 맞고 왔는데 그래도 남길건 남겨야 한단 생각으로 적어봅니다. 날씨가 좋으면 너무 좋았을 것 같은데 휴가는 정해져 있고 예약은 이미 되었으니 순응하는 수밖에 없죠. 캠핑장으로 이동할때 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네요. 모구리 캠핑장을 베이스로 삼은 이유는 동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서였죠. ㅎㅎ 모구리 캠핑장 주변엔 참고로 민속 마을이 많답니다. 흑돼지도 무료로 볼 수 있고요. 저는 패스했습니다. 가족분들이라면 날씨 좋을 때 일정에 끼워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타프가 없었고 텐트는 작았어요. 그래서 주변 정자로 피신~ 결론적으로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좀 편해 졌죠. 빗소리도 줄고 바닥에서 물도 올라오지..

제주백패킹 2021.08.17

제주 백패킹(8.10~14) 비용

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작년 여름휴가때 김녕 해수욕장을 베이스로 해서 50CC 오토바이를 타고 제주도 동북 해안을 뽈뽈거리며 돌아다녔어요. 2020.08.19 - [쉼] - 제주여행 1일차 제주여행 1일차 안녕하세요. 일상과 투자에서 좀 벗어나서 휴식을 좀 취하고자 제주도로 4박5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산과 물을 좋아하는 후배와 함께 울릉도로 가려고 준비했는데 저번주초에 태풍이 johnbur.tistory.com 이번에는 모구리 캠핑장을 베이스로 해서 제주도 동남쪽~을 뽈뽈거려볼 생각입니다. 제일 더울 때 제주도에 드롭하는 일정이라 생각만 해도 등에 땀이 스르르 흐르는데요 ㅋㅋ. 편안한 하고 돈 많이 쓰는 호텔 여행은 좀 더 나이 들면 하는 걸로 하고 땀 뻘뻘 흘리며 절약하며 최대한 ..

제주백패킹 2021.07.31

김녕, 동복 카페 투어(제주 여행 4일차)

제주여행 4일차. 좀 지쳤어요. 그래서 카페에 들어가서 달달한 커피를 마시면서 그늘에서 쉬는 컨셉으로 김녕과 동복에 있던 카페들을 돌아 다녔어요. 항상 베터리가 부족했기에 충전할 곳을 찾아 다녔죠. ㅎㅎ 물론 김녕 야영장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나 연결 케이블이 없어서 문명을 만나면 그때그때 충전하며 다녔습니다. 첫번째로 들렸던 곳은 공백이에요. 전날 해질녂에 김녕으로 돌아오는데 카페가 아주 모더니즘하게 심플하게 생겼더라구요. 그 깍두기 같은 외관과 검은 돌 그리고 붉게 묽는 하늘의 풍경이 멋스럽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가봤습니다. 두둥~ 마치 런어웨이를 하는 듯한 갬성으로 카페에 들어갔던것 같아요. 동영상도 런어웨이컷으로 찍었구요 ㅋㅋ. 이 구조는 정말 제주도의 풍경과 현대적 디자인을 잘 버무려놓은것 ..

제주백패킹 2020.08.25

김녕,동복,함덕 스노클링(제주여행 3일차)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 포스팅이라니 쌍콤 하네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정부의 확실한 주가 띄우기 ? 느낌이 나던데데요. 공매도 금지 6개월 연장! 두둥~ 정부가 투자는 주식으로 해라! 라는 신호를 보내는것 같아요. 주변에 부동산파 가상화폐파 주식파가 있는데 투자에는 경계가 없다고 믿고 있으나 정권의 정책을 거스르는 투자는 지양해야 하지 않을 까 싶어요. 파도를 거슬르기보다는 파도에 올라타서 순향하는것이 더 멀리 그리고 빨리 가지 않을까요? 그래서 지금은 '주식'을 할때다라는 입장입니다. 공매도의 순기능은 분명히 있으나 그 수혜자가 개인보다는 기관과 투자자에게 있고 피해가 오로지 개인투자자에게 있다는것에 점진적으로 공매도를 보완 수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장투의 관점에서 볼 때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부..

제주백패킹 2020.08.24

다랑쉬오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제주여행 2일차)

텐트가 형광초록이라 곤충이랑 벌레들이 좋아하는것 같아요. 3일차에는 자다가 뭔가가 목쪽으로 스믈스믈 기어올라가는것 같아서 소스라치게 놀라 깼는데 지네였어요. ㅜ.ㅜ 항상 텐트는 닫아놔야 합니다. 첫날밤은 술과 해변의 열기로 잠을 설쳤어요. 아침은 6시 30분이면 더워서 저절로 일어나게 되고 아침은 쉬운걸로 해먹기로 하고 카레를 먹었어요. 야외에서 먹는 밥은 언제나 맛있네요. 아침먹고 나니 7시 30분. 이미 한여름이네요. 날씨가 짱짱합니다. 든든하게 밥을 먹고 커피도 한잔 타 마시고 다랑쉬 오름으로 출발했습니다. 김녕해수욕장에서 다랑쉬오름까지는 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곳이에요. 차도 많지 않아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달렸습니다. 부릉부릉~ ~ 드디어 올라갑니다. 계단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오르기 ..

제주백패킹 2020.08.20

제주여행 1일차

안녕하세요. 일상과 투자에서 좀 벗어나서 휴식을 좀 취하고자 제주도로 4박5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산과 물을 좋아하는 후배와 함께 울릉도로 가려고 준비했는데 저번주초에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급 제주도로 선회 했네요. 어디는 아웃도어는 사랑입니다. 김포공항에서 만나 가방을 정리를 했어요. 하드웨어는 후배가 많이 가지고 있어서 옷만 있는 제 짐에 옴겨 닮았습니다. 대충 20kg 정도씩 되더라구요. 비행편은 가지고 있던 마일리지로 플렉싱~ 다행이 자리가 있어서 급 선회 했지만 자리가 있어 갈 수 있었네요. 코로나 덕이겠죠. 윗 쪽은 지~ 리한 장마 인데 아래쪽은 영롱한 하늘이 반겨 주네요.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도 구름과 바다가 푸르게 펼쳐져 있는게 시원합니다. 두근두근~ 도착하고..

제주백패킹 2020.08.19

노을공원(상암)

안녕하세요~~~~ 저번주 일요일날 상암동 뛰다 왔어요. 평화의 공원 >>> 하늘공원 >>> 노을공원 >>> 하늘공원>>>평화의 공원 헥헥헥 너무 오바 했는지 오늘아침 오른발 뒷부분이 찌릿찌릿 하네요. 평소라면 5km 정도 평지를 달리는 수준으로 달렸는데 어제는 오르락 내리락 좀 더 다이나믹한 러닝을 한것 같아요.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곳은 마지막에 들린 '노을 공원'이에요. 역시 돈을 벌어서 상암동으로 와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게 만들어주는 아주 잘 만들어진 공원들 입니다. 김포생태공원도 좋지만 이 공원들에 비하면 단조로운게 사실이죠. 원래는 바깥쪽 '빨란색 라인' 따라서 뛰려고 했는데 전망이 너므좋아서 안쪽 빨간색 점선 따라 뛰었습니다. 사람도 드뭇드뭇 ..

제주백패킹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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