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요즘 소비패턴은 옛날에 현대차가 얘기했던 '슈퍼 노멀'이란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평범한 주류 문화가 달라졌다는 걸 느껴요. 캐시미어 니트를 파는 유니클로 ; 좀 오래되긴 했지만 SPA 브랜드의 틀을 넘어서는 + 1을 천연소재에서 오는 고급짐으로 승부를 걸었죠. 코로나 이후 골프의 대중화. 전통적 이미지의 골프는 배 나온 임원들과 안경 쓴 부장이 껴서 치는 비즈니스 접대의 툴로서 기능을 주로 했었죠. 근데, 지금은 남녀노소, MZ세대가 '주말에 하는 놀이'로 변화했습니다. 골프장은 개발제한까지 걸려있으니 미래의 수익은 이미 고정적으로 변했죠. 그리고 리셀 문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명품의 일상화도 상위 문화와 하위문화가 크로스 하는 슈퍼 노멀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