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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 입니다.
회사가 방화동이라 방화동 짬뽕집 후기도 올리고 싶은데 일단 내가 살고 있는 동네서 맛난 곳 먼저 후기를 올려보려고요. 술을 먹은 다음날이었어요. 연차는 썼고 짬뽕은 먹고 싶어서 리를 차이나로 향했습니다.
놀면 뭐하니에서 마상무의 짜장면 칼치기를 본 뒤로 저녁 운동하고 먹으러 가야지 했는데 영업시간이 끝나서 못 먹어봤어요. 다행히 점심 가까운 시기라 가게에 들어올 수 있었네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맛있는 집인가 보다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속을 풀기 위해 짬뽕을 시켰습니다.
나름 짬뽕 분석에 진지한 나를 위한 짬뽕이었어요.
일단 젤 좋았던 한가지
'신선한 재료'
국물 맛이 얼큰하여 '캬' 탄성을 지르게 하더라도 대부분 오징어가 질긴 경우가 많았어요. 근데, 여긴 오징어가 통통하고 질기지 않았다는 게 귲귲.
그리고 탱글탱글한 야채들~ 야채가 신선해서 아직 아삭함을 간직한채로 요리가 되어 나왔습니다. 솔직히 면 맛있고 국물 시원하면 대충 넘어갈 수 있는 사이드이긴 한데 원래 조연들이 잘 받쳐주면 주연은 더욱 멋있어 보이는 효과랑 같은 것 같아요. 알차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얌얌 후. 옥수수 맛탕(빠스)을 또 챙겨 주시네요. 이 시골 아니 로컬의 손길 ~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보너스가 나오네요. 인상적이었어요.
시원한 짬뽕 땡길때 탱글탱글한 리를 차이나 짬뽕 한번 잡숴 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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