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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 입니다.
이번 주는 주식시장 관전 잼은 프리미어리그보다 더 박진감 넘칠 것 같습니다. 2022년 IPO 중 제일 핫한 그놈이 드디어 상장을 합니다.
그래서 간단히 일정과 제가 생각하는 목표가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공모 일정을 알려고 해도 쉽게 찾아지지 않아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긁어 왔습니다.
http://www.38.co.kr/html/fund/?o=v&no=1737
IPO공모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청약 일정, 공모주분석 - 비상장,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
종목명 LG에너지솔루션 진행상황 공모주 시장구분 거래소 종목코드 373220 업종 일차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 대표자 김종현 기업구분 중소일반 본점소재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www.38.co.kr
위 링크에 나온 '38 커뮤니케이션'에서 긁어온 자료로 이번 공모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와 있습니다. 제가 캡처한 걸 참고하셔서 보셔도 되고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한 번에 보셔도 돼요. 좀 상세하게 보고 싶다면 다트에 들어가서 '증권신고서'를 확인해 보셔도 되구요. 어떤 증권사가 되었든 2주 정도는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주요경제지들 보면 '서둘러라'는 느낌을 많이 받네요 ㅎㅎ. 악어와 악어새 느낌이겠죠.
어쨌든 2022년 제일 주목받는 IPO이고 이 공모의 흥행의 여부가 2022년 증시에 미칠 영향도 작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 글에서도 한번 LG화학의 적정주가를 구해봤는데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평가하는 수준에서 다를 게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접근방식을 좀 달리해서 구해봤습니다.
일단 상장이 되면 시초가 어떻게 되는지 한번 알아볼게요.
대략 70조부터 시작하네요. 구주는 1억 9천만 주로 LG화학이 쥐고 있습니다. 상승여력을 확인하기 위해선 일단 자동차 산업의 규모와 그 안에 배터리 산업의 규모 그리고 LG엔솔의 위치를 파악해 보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대충 파악해봤습니다. 시장규모만큼의 시총을 부여하면 되니깐요.
제가 계산한 LG엔솔의 적정 시총은 100조 정도로 추산이 되네요. 전 많이 후하게 줬습니다. 이유는 배터리의 원가비율은 계속 줄어들고 있고 제일 문제적 문제라 생각하는 바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제화'입니다. 하지만, 이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판단 향후 5년 정도는 무난하게 LG엔솔이 세계 배터리 시장의 20% 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성장한다면 시총 100조 정도 미리 당겨와서 이름표에 부쳐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이 시총도 우려스려운것이 아무리 전기차의 대중화가 빠르다 한들 현재 2022년 전기자동차 글로벌 매출은 3~5% 정도 수준이라는 점. 이는 매년 60% 가까운 성장이 만들어 저야 한다는 점이죠. 전기자동차는 빠르게 우리 생활에 침투하고 있으나 기관이나 전기차 업체들이 목표하는 타깃보다는 그 성장이 더딜 수 있다는 것이죠. 미래의 수익가치를 너무 많이 땡겨와 현재에 소비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에요.
만약 100조 정도 수준으로 시총이 움직이면 30% 정도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경제지와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수익률 30% 정도로 이렇게까지 흥분하는 건 아닐 것 같은데요. 어쨌든 상장 후 주가 추이가 대단히 궁금하네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몫, 제 글은 참조 만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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