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아직 살땐 아니다

주끝 2022. 10.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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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돈없을땐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보다 10살이나 어린분인데 이미 30억 이상 자산을 형성하신분이 유튜브 인터뷰에서 하는 말이 인상적이라 캡쳐했어요. 

 

 

유트브-탐구생활 '월급으로 3천만원 모아서 건물주 된 29살 청년' 

 

제가 꾸준히 경매를 기록하는건 시세 파악을 하기 위함이에요. 그리고 종종 모범 사례가 있으면 그걸 포스팅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고 저도 위험을 확인하고 피해 가기 위함이요. 오늘 가져온 사건은 이미 낙찰된 물건이에요. 

 

사건번호 

2022 타경 103967

 

낙찰가는 14억8천 정도예요(시세대비 82%). 

 

우리경매

 

 

평수는 젤 선호하는 평형대 35평형! 위치는 장승배기역을 꽉 끼고있는 형상으로 뒤엔 공원 앞엔 도서관이 있는 그리고 중앙대와 숭실대와 가깝습니다.  대형마트가 주변에 없다는 게 살짝 아쉽긴 해요.  개인적으로 공원과 도서관이 걸어갈 거리에 있다는 거 대단히 좋아합니다. 

 

 

이 물건은 '형식적 경매'입니다. 공유물분할을위한경매인데요.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보면  4분 이서 상속을 받았고 셋째 윤동선씨가 재산분할을 위해 경매를 신청했어요. 낙찰된 금액을 4형 재가 1/4분 해서 가져가는 구조죠. 

 

매각물건명세서 상 임차인 정보를 살펴보면 선순위 임차인이 배당을 요구한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따라서, 낙찰금액에서 선순위 임차인 보증금 6억5백만원을 제외한 금액에 경매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위의 윤 씨 4형제가 나눠갖게 됩니다. 

 

 

대략 각자 2억2천 가까이 나눠갖게 되겠네요. 

 

현재 이 물건의 시세가 재밌습니다.  제가 10월 24일 날 네이버 부동산에서 확인한 최저가는 14억 9천이었어요. 물론 이 물건은 중층이고 제가 확인한 최저가 물건은 저층(2층)이었어요. 그런데 25일 날 다시 물건 호가를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이 없어졌네요. 지금 부동산 시세가 주식보다 더 다이내믹하네요. 아직 때가 아닌것 같네요. 바닥을 확인하려면 시간이 필요할거란 생각을 강하게 받았어요. 

 

 

22.10.26일 오전 호가

 

그래서 부동산에 전화해서 알아봤죠. 그랬더니 집주인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답변을 들었어요. 

 

'팔긴 해야하는데 가격을 결정하기 힘들다' (집주인)

 

그래서 전화로는 16억 5천에 매매 가능하다고 답변 들었어요(현재 26일 네이버호가 17억). 

 

현재 네이버 시세는 언제든 변할 수 있는 상황이고 실제 임장가서 중개사님들과 대화를 하면 더 낮은 가격에도 거래를 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수요자 우위 시장으로 변했다는 것이 이번에 통화를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무주택자분들은 이런 수요자 우위 시장에서  더 많이 발품을 팔면 그만큼 급매물건들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한번 느낍니다. 

 

아직 살땐 아니다

 

시세를 꼭 점검하는 하자는 요지로 이번 물건 포스팅 올려봤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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