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2억4천 날림

주끝 2022. 10.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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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신중해서 나쁠게 없습니다. 

 

오늘 확인할 사건은요 

 

2021 타경 52119

 

서울 송파구 잠실동 86-1 아시아선수촌 10동 12층 1202호 

 

 

일단 입찰 히스토리를 보면  2차에 낙찰을 받고 다시 진행이 되었네요. 잔금을 못 치렀다는 건데  헉! 

 

우리경매 발췌

 

그럼 2차 입찰 시 최저매각금액 24억의 10% 인 입찰보증금의 행방은? 

 

허헛!

 

채권관계자에게 '배당'으로 분배되는군요.

 

그럼 이 알토란 아파트를 주목하고 계신 분들은  적정 가격에서 2.4 억을 차감한 가격으로 입찰을 하면 되겠네요. 

 

삼성역 따릉이 타고 가네 ~ 입지가 ㅎㄷㄷ

 

경매는 부의 재분배를 통해서 채권자의 권리를 지켜주고   

또한, 시세 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모두에게 제공함으로써 

 

잘 알아두면 삶에 도움이 됩니다.  국가에서 진행하는 거라 사기 칠 혹은 위험한 절차도 없죠. 

 

 

다만,

 

낙찰자가 본인의 대출 한도를 모르고 있었다면  <<<< 제일 크게 의심되는 부분

 

미납이 될 수 있고  억단위 보증금을 한 푼도 되돌려 받을 수도 없습니다.  

 

저번 포스팅에도 말씀드렸지만 본인의 대출능력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경매라고 대출 더 내주고 그런 게 없어요. LTV, DSR 한도네에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죠.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포스팅합니다.  

 

내가 무슨짓을 ....

 

 

 

 

 

20억이 넘는 집입니다. 관련채권자가 2.4억 보다 더 큰돈을 이 부동산을 통해 일으켰을 것이라 배당 이후에도 반환 여부는 0에 가깝다고 볼 수 있죠.  전체 입찰 중 6~7% 정도가 이런 케이스라고 하니 간과할 수 없는 체크포인트죠.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03/2017070302207.html

 

아차!…실수로 날리는 경매 입찰보증금, 年 800억원 넘어

아차실수로 날리는 경매 입찰보증금, 年 800억원 넘어

biz.chosun.com

 

 

입찰 전 꼭 본인의 대출여력 확인하시고 입찰하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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