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월별 매매요약

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 입니다. 

 

다사다난한 2020년 이었습니다. 월마다 가계부를 쓰고 한해의 끝을 정리하며 2020년 월별 주식 매매를 확인해봤습니다. 얼마를 더 벌었다라는 것 보다 제 투자습관을 확인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보는데 의의를 두었습니다. 

 

제가 키움을 씁니다. 하기 루트로 들어가면 월별 매매현황을 파악 할 수 있어요. 

 

키움증권>>>내정보>>>수익현황>>>주식 수익현황 

 

 

 

이렇게 따라 들어가서 월별로 조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엑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단  사고파는 횟수를 보니 가치투자자의 투자스타일은 아닌듯 하네요 ㅋㅋ 거래가 좀 많았던것 같습니다. 2021년 목표는 저 횟수를 반으로 줄이는거에요. 조금 뇌동매매의 흔적이 보입니다. 개선해야죠.  

 

삼성전자와 컴투스는 인내가 부족했어요. 계속 보유하면서 물을 줬으면  큰 수익을 줄 수 있었던 종목이었는데 아쉽게도 도 1월에 매도를 했었네요. 

 

청담러닝은 대표적인 인터넷 교육주 + 배당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죠.  코로나가 터지고 인터넷 강의가 늘어나겠다 싶은 마음에 들어갔는데 주가가 제가 생각했던 목표에 도달해서 매도를 했죠. 

 

동성화학과 S&TC, 한국카본 그리고 SK 가스는 모두 천연가스 관련해서 제가 공부했던 것을 토대로 미래에는 좀 주목을 받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고 년말로 가면서 한국카본만 남기고 다른 주식들은 다 매도 했습니다. 선택과 집중이죠. 한국카본이 젤 매력적이었어요.  

 

10월과 11월에는 바빴네요 ㅋ 특히 셀트리온 이후 다시 포트폴리오 선택과 집중으로 현재는 딱 5종목만 들고 있습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흥국에 집중하기 위해 매도를 했었는데 매도후에 엄청 올랐습니다. 역시 팔면 오르는.... 셀트리온 같은 경우는 반성을 많이 하게 됩니다.  매매전에 기업분석을 

확실히 하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2020년 제일 반성하는 매매입니다. 

 

GS 리테일은 저평가주로 상당히 주의깊게 보고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GKL 이 GS 리테일과 테마가 겹치는 종목이라 GS 리테일을 매도 했는데 저는 상당이 좋게 보고 있습니다.  

 

매매 횟수가 많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았어요. 반성합니다. 

2020년 수익현황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왜 주식을 사고 팔았는지 매매패턴과 개선점에 대해서 반기나 1년 텀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런것들이 다 빅데이터고 주식의 기본기기가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몇번이나 매매를 하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