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좋은 주식 찾기

이번에는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 발견하는 회사에서 종목을 찾아봤다. 대한민국 남성이면 100% 모르는 하지만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100% 는 알만한 회사가 있다. 바로 룰루레몬(lululemon athlestica)이다. 편히 상 룰루라고 칭하겠다. 룰루는 요가복의 샤넬이라고 불리우는데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정말 비싸다. 의류 섬유 산업에 종사하는 나로써는 그리고 남자로써 저 가격에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들지만 여자라면 당연히 살 수 있을것 같다. 

 

구글에서 검색

 스포츠 의류를 만드는 회사가 PER 가 44 나 되다니 시장에서 많이 주목을 받는 주식이다.  PER 40이면 대한민국 잘나가는 IT 기업들 코로나 이전 수준인데 대표적으로 LG 화학같은 기업이 퍼가 50정도 였다.  이미 요가 및 필라테스가 3년 전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이제는 오른만큼 오른게 아니냐 생각하실 수 있을것 같은데 그래프를 보니 성장은 계속 될것 같다.  V 자 반등이다 !!! 올라가자!!! 그리고 실제 재무제표 상으로도 룰루가 계속 성장 중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룰루레몬 -10K 서 발췌 

성장성의 크기는 줄었지만 작년에 비해 올해 20% 성장했다. 그리고 영업이익률과 당기 순이익률도 의류회사 수준의 것은 아닌듯이 보인다. 실제 룰루는 마케팅과 디자인만 할 뿐 모둔 그 외의 영역은 외주에 맡김으로써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극대화한 회사다. 너무 진부한 얘기지만 잘 하고 있다. 애플도 그렇지 않은가 제조업의 영역에서 봤을때 디자인과 마케팅만 할뿐 다른것들은 다 더 효율성을 가진 외주 업체에서 하고 있다.  이 뿐만아니라 성장하는 회사이면서도 현금흐름도 엄청나다. 나는 개인적으로 현금이 많은 회사들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하다.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있는집 자식은 뭐든 자신감있게 잘 한다. 뭘 안하더라도 돈이 있음으로 해서 갖는 안전성은 때론 경쟁의 성패를 좌우한다. 항상 빌려 주 사업만 하는 나와 현금흐름이 많아서 투자처를 보고 인수 합병해서 쉽게 새로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나는 많은 차이가 있다. 

 

룰루레문-10k 서 발췌 

 

룰루는 순수익으로 투자하고 돈 갚고 남은 돈이 2400억 가까이 된다. 그리고 사내 현금성 자산이 1조 3천억원 정도가 된다. 재무상태표를 보니 유동부채를 제외하고도 5000억정도 남는 수준이니 안정성도 문제가 없다. 시장도 커지고 경쟁자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업계 1위 브랜드로써 성장하면서 성장과 동시에 현금흐름도 확보가 된 회사이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고 평가 받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슬레져(athletic 운동경기+leisure 여가) 라는 메가 트렌드로 운동 할 때만 입는 옷이 아닌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컨셉으로 스판덱스 쫄쫄이룩을 데일리 룩으로 변모시켰고 이후 여성 뿐만아니라 남성들도 입을 수 있는 쫄쫄이복, 아이들을 위한 쫄쫄이복까지 출시를 하면서 유니섹스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페밀리 룩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번지면서 하나의 트랜드가 생겼는데 그것이 홈트레이닝이다. 

 

구글 트랜드 

홈트레이닝의 증가로 인해 평소 체육관에 가지 않는 사람도 집에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가 지속이 된다는것은 룰루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운동을 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뭔가 열심히 하려면 그것만큼의 투자가 필요하다. 축구가 좋으면 좋은 축구화에 투자해야 하고 몸매를 이쁘게 가꾸고 싶은 사람은 몸매가 드러나는 스판덱스소재의 트레이닝복을 사서 입고 해야 한다. 그런 의미해서 트레이닝복도 사고 여유가 되면 룰루주식도 사보는것이 어떨까?

 

그래도 가격이 비싸써 저어하는 투자자들이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다음에는 룰루와 관련된 한국주식에 대해서 좀 적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