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8월 15일 ~8월 19일 총 4박 5일 동안 페달만 밟고 달렸습니다. 자전거를 평소에 타던 사람이 아닙니다. 평소에 꾸준히 헬스랑 복싱 그리고 주말 풋살로 운동을 즐겨왔던 터라 일주일 휴가 동안 뭔가 '도전적인' 걸 해보고 싶어서 그냥 자전거 당근에서 사고 이것저것 필요한 것 사서 생각 없이 떠났습니다. 그리고 완주하고 보니 딱 필요한것들이 있더라고요. 자전거 국토종주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떠나기 전에 위의 표처럼 필요한 것들을 다 적어봤고 그중 꼭 필요한 것을 '빨간'색으로 표기를 했었어요. 그런데 완주하고 나서 보니까 더 줄여지더라구요 ㅎㅎ. 무조건 최대한 짐은 적게! 포인트입니다. 바지는 무조건 '패드'가 있어야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