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 입니다. 분위기랑 경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진행과정도 익힐 겸 반차내고 법원을 가봤습니다. 제가 간 곳은 인천지방법원이에요. 보슬비가 내리는 아침에 느긋하게 경매장으로 길이 나쁘지 않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둔 물건이 얼마에 낙찰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사람들이 경매하러 오는지도 궁금했어요. 일단 219 호 법정에 9 시 45분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이 없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법원은 사진 촬영 X). 법정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한 20명 넘게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문이 열리자 모두들 한쪽으로 돌진 하더군요. 저도 뭔가 싶어 가봤습니다. 그곳에는 입찰봉투, 기일입찰표, 매수신청보증금 봉투, 위임장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받아든 입찰서류들을 가지고 양옆에 비치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