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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 입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종목 잘 찾고 계신가요? 제가 이 책을 지금 시기에 읽은 게 시기에 적절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 이유는 밑에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퀸트 투자라 하면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가 젤 먼저 떠오르죠. 그분도 이 책에 서문 쓰셨더라고요 ㅎㅎ. 한 통속이죠. 데이터를 확인하고 철저히 그 데이터에 따라 매매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다가 말았어요. 다 읽어보는 게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해서 중간즘 읽고 요즘만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첫째, 젤 중요한것 같은데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항상 좋을 순 없죠. 강약의 흐름이 있는데 이 흐름이 진짜로 있다는 것을 데이터로 증명을 하고 특정 시점에 주식을 사고 파는 게 수익률이 좋더라~ 하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시기는요...
11월~5월 : 대체적으로 수익이 나는 시기
5~10일 : 대체적으로 수익이 나지 않는 시기
그래서 작가는 5월 10월에 한번씩 포트폴리오를 바꾼다고 하네요. 의외로 '한국의 코스피'외에 다른 선진국 시장이 저 패턴의 흐름을 일관적으로 오랜시간동안 반복적으로 보였다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퀸트 투자를 하지 않는 투자자들 특히 중, 장기 호흡을 가진 투자자들은 매매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둘째, 제일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인데 'STICK TO THE PLAN'(전략을 고수하라!) 입니다. 주어진 전략에 따라 매매해야 합니다. 5월 10월에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준다고 했으면 딱 그때만 사고팔아야지 조금 수익이 났다고 팔거나 수익이 안 난다고 팔거나 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전체적인 수익률에 치명타를 줄 수 있어요. 대부분의 개미들이 순간 뇌동 매매하여 수익률을 많이 깎아먹습니다.
셋째, 이 책을 읽어도 이걸 해보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젠포트 혹은 퀸트 킹과 같은 데이터를 증명할 수 있는 툴을 만져봐야 합니다. 이 책만 읽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안 되고 이 2가지 툴을 사용하면서 자신한테 맞는 포트폴리오 선정 방법 그리고 백 테이터를 돌려 수익이 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죠. 저 같은 경우는 위의 툴을 쓰진 않고 영웅문에서 조건 검색으로 해서 종목 선별만 하고 있는데 나름 만족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조건 선별에서도 중요한 것은 너무 많은 조건으로 검색을 하면 '별거 없습니다'. 2~3가지 조건의 조합으로 종목을 찾고 그 이후에는 개별종목으로 회살 보고 카테고리별로 정리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마치 그런 거죠. 너무 맑은 물에는 잡을 고기가 없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조합들로 최근 분기 실적 기준으로 조건을 검색했을 때 좋은 회사들이 필터링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환국 씨는 얘기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에 나오는 조합들로 종목 선별을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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