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잣돈빨리모으는법(지중해부자처럼주식투자하라)

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지중해부자에 이은 박종기님의 두 번째 책을 읽었어요. 지중해부자 빌릴 때 이게 그건가 하고 같이 빌린 책인데요. 기술적 관점이라기보단 투자철학에 대한 내용인데  그중에서도 좀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맘에 포스팅해 봅니다. 

 

반납기일지났는데;;; 얼른 반납해야겠네요.

 

책 서두에 법칙하나가 나옵니다.

 

10-10-10 법칙 ! 

 

핵 공감합니다. 저는 저중 1개만 달성하는 중이에요.

따라서, 제 블로그는 살짝 야매일 수도 있다는 점 ㅎㅎ.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갈길이 즐겁다~

 

 

 

 

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입니다. 그중에서 제입맛에 맞는 두 가지만  딱 꼬집어서 말하려고 해요. 

차례~

첫째, 저축은 기본이다! 

 

이 포스팅주제가 '종잣돈 쉽게 모으는법'으로 정한 것은 좀 어그로가 있긴 해요. 

 

수많은 전문가들이 하는 얘기 중 하나일 수 있어요.  근데, 그게 정답인걸 다른 꼼수가 없어요.  

 

그래서 종잣돈을 쉽게 모으기 위해선 구체적으로 '월급의 50%'를 세이브해야합니다.  

 

박종기 님은 적금을 추천하셨는데 저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요즘 금리 좋거든요. 좀 더 빨리 모을 수 있어요. 

 

저는 매월 가계부 결산을 내고 정리를 하는데요.  2016년에 주재원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하고 한동안 방황(?)하다 2019년부터는 수입의 50% 정도를 저축할 수 있게 되었어요. 주식과 직접투자의 도움이 있었지만 핵심은 치열하게 안 쓰고 안 사고 버티는 거지수행의 나날들이었습니다.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절약하는 소비습관은 평생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연도별 저축률

 

두 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책의 말미에 나오는데요. 

 

좋은 운을 쌓아라 ! 

 

이건 지중해투자에서 언급한  투자 수익에 1%를 기부하라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좋은 운을 계속 쌓는다는 것은 마음가짐의 문제이고 주변사람들과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거창한 것은 아니고 버스에서 자리 양보하기, 주변지인 생일에 선물하기,  설이나 추석에는 관리 아저씨분들께 마음전하기 같은 소소하지만 마음 따듯한 행동들이죠. 조금씩 쌓다 보면 그게 본인에게 돌아온다고 하네요. 어쨌든 기분이 좋아지니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요. 

 

 

 

 

위의 2가지를 실천하면서 몇 해가 지나면 종잣돈과 운이 쌓여있을거에요. 

 

부의 길에 초입이죠. 

 

부의 길 초입에 다다르기까지가 제일 힘들고 어두운 시기라는걸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정공법으로 헤처나오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마칠께요.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