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는 너무나 압도적으로 잘 나와서 비교하기 그렇고 작년 대비해서 보자면 지속적으로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고 할수 있을 것 같아요. 1분기에 5500억 수준 + 2분기 1800억으로 상반계에 총 7300억 정도 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이 났습니다. 1조 넘을 수 있을까요? ㅎㅎ 3,3분기도 2분기 정도 실적으로 나온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죠. 네이버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네이버 컨센서스 발췌
너무 소극적인 것 같아요. 2분기 보면 컨센대비 대략 40% 아웃퍼폼 했네요. 이 정도 라면 소극적으로 추정해도 연간 EPS(F) 가 10,000원 넘는것은 기정사실! 예상이 아닌 팩트라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긍정적인 하반기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GS 홈페이지에서 공시한 자료 중에 GS 칼텍스 부분만 언급 살짝 더하자면
GS 2분기실적보고서 발췌
제일 중요한 지표인 유가, 제품 마진 & 그리고 재고평가 항목에서 유가와 제품 마진은 OK, 재고평가이익은 NOT OK인 거죠. 이 흐름으로 하반기도 지속이 된다면 별탈없이 컨센서스만큼의 수치를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을 필요 없고 이 흐름을 유지하는가를 모니터링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배당 부분도 꼭 집고 넘어가고 싶은데 위의 컨센이 미니멈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배당이 어떻게 돌아올지도 독자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어림셈 한번 해보려 합니다.
일단 GS의 배당 정책 한번 확인!!!
GS 홈페이지 발췌
40%???? 배당 무엇!
만약 정말로 40% 준다면 EPS(F) 10,000원으로 계산하면
4000원입니다. 묻고 떠불로 가! ㅋㅋㅋㅋㅋ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그럼 현재 8월 9일 종가 기준 42,700 원
시가배당률 무려 ~ 9.3%
물론 행복 회로 돌린 시나리오지만 비현실적이지 않아요. 코로나 직격탄 맞은 2020년은 패스하고 2019년에는 배당성향이 33% 였으니 말이죠. 배당성향이 40% 가 안되더라도 주당순이익이 만원보다는 더 높을 것이기 때문에 GS 주주분들은 흐르는 주가에 대한 아쉬움을 배당에서 씻어버릴 수 있죠. 참고로 2분기 GS 실적보고서 첨부했어요. 각 자회사들의 매출 정도 확인하시고 핵심적인 파트 부분만 업황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