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끝판왕

경제 경영 블로그

제주백패킹

모구리캠핑장(솔직,간단리뷰)

주린이 끝판왕 2021. 8. 17. 11:45
반응형

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입니다. 

저번주에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비만 쫄딱 맞고 왔는데 그래도 남길건 남겨야 한단 생각으로 적어봅니다. 날씨가 좋으면 너무 좋았을 것 같은데 휴가는 정해져 있고 예약은 이미 되었으니 순응하는 수밖에 없죠. 

부릉부릉 캠핑장으로 고고

캠핑장으로 이동할때 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네요. 모구리 캠핑장을 베이스로 삼은 이유는 동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서였죠. ㅎㅎ 모구리 캠핑장 주변엔 참고로 민속 마을이 많답니다. 흑돼지도 무료로 볼 수 있고요. 저는 패스했습니다. 가족분들이라면 날씨 좋을 때 일정에 끼워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후배 탠트 안착 샷 
제 탠트 안착샷 

저는 타프가 없었고 텐트는 작았어요. 그래서 주변 정자로 피신~ 결론적으로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좀 편해 졌죠. 빗소리도 줄고 바닥에서 물도 올라오지 않았으니까요. 후배는 폭우로 인해 여행 내내 불편했어요. 그래서 결론은 타프가 있던 없던 비 올 때는 백패킹 가지 말자! ㅎㅎ. 

저희가 잡은곳은 한라산 영지로 주차장과 가까운 곳이었어요. 주차장에서 가까워서 잡았는데 오히려 화장실과 멀어서 좀 불편했던 것 같아요. 물론 비가 와서 제대로 해먹지도 못하고 빨래를 해볼 생각도 못했습니다. 샤워장도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어서 씻는 것도 불편했네요. 가격적으로 매력이 있기에 모구리 야영장에서 하신다면 되도록 안쪽 편의시설 있는 곳으로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편의성 

★★★★☆       비용 

★★☆☆☆       접근성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