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주린이 끝판왕 입니다.
미국에는 블루 웨이브가 반면엔 주식시장엔 레드 웨이브~ !
관심있게 보고 있는 '기후변화' 관련 주 들은 바이든의 승리를 축하하는 듯한 모양세라고 할까요? 기세가 대단합니다.
빳데리 주, 그린뉴딜 주 등 바이든의 정책이 현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별반 다르지 않은것 같구요. 이번 포스팅은 저번에 포스팅한 '어떻게 종목을 발굴할 것인가?' 의 팔로업 포스팅으로 봐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johnbur.tistory.com/50
얼굴 반반한 사람(재무재표) 을 만났는데 맘씨(성장력) 도 좋은지 확인을 해봐야 겠죠. 제가 종목을 찾아 가는 과정을 포스팅 하면서 자연스레 생각나시는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그린 뉴딜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저번에 몇몇 회사들이 좋다고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관련 회사들은 요기 ↓↓(참고만욥ㅎㅎ)
johnbur.tistory.com/51
그리고 이 종목들과 파생된 주식을 선별 하면서 벨브 관련에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벨브라.... 그린 뉴딜과는 좀 별개의 카테고리 아니냐 느끼실 수 있을텐데 연결을 좀 시켜 보겠습니다.
일단은 얼굴이 반반한지 봐야 겠죠. 2분기 실적입니다. 영업이익도 10% 내외로 괜찮고 배당도 잘 주는군요. 제일 얼굴이 이쁜 조광 ILI 를 그럼 파보도록 하죠.
벨브를 찾게 된 계기는 그린뉴딜과 조선 그리고 천연가스 관련 주에 관심을 갖고 서칭을 하다 발견한 하기 자료 때문이에요. 마켓 리서치를 하다보면 정부기관의 리서치 자료가 투자증권 자료들 보다 훨씬 꽉찬 것들이 많다고 느끼는데 하기 리포트가 아주 괜찮습니다.
news.kotra.or.kr/user/reports/kotranews/20/usrReportsView.do?reportsIdx=10403
이 리포트에서 제 투자 찾은 아이디어가 바로 '극저온 벨브' 였습니다.
어 이거 소모성일까?
천연가스가 극저온으로 운반이되고 저장탱크가 크니 압력도 높으니 요런 벨브를 만드는 업체가 있다면 투자 할 만한 충분한 '성장성'이 있겠다!
요런 방향성을 가지고 위의 한국 벨브 업체를 확인을 해봤습니다.
1위 업체가 덴마크의 Pres-Vac, 시장의 50% 를 선점한 압력 진공 벨브의 1인자, 경제적 해자 갖춤!
요런 회사와 경쟁하는 회사가 저 위의 아무업체 중 하나면 일단 투자 각이라고 생각 했죠.
그래서 조광 ILI 부터 살펴 봤습니다. 사업 보고서 상에 눈에 띄는 1가지!
LNG 운반선용 컨트롤 벨브 10년전에 개발
오오 뭔가 느낌이 오는데 과연 컨트롤 벨브가 압력 진공 벨브 만한 기술력이 필요 한것인지 확인 할 필요가 있죠. 인문학도여서 이공계 지식은 IR 담당자에게 물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플러스, 운반선도 좋지만 추진선에도 들어가는 벨브 인지도 확인해야 하구요. 미래의 동력원은 석탄 석유 > 천연가스 > (궁극적으로) 재생에너지 이기 때문에 다가올 10년은 천연가스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추진선들이 많아 지는게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0/06/04/2020060400185.html
경제기사는 항상 뻥카가 좀 심합니다. 대충 흐름만 아, 많아 지겠구나 생각하시고 구체적인 숫자로 확인하고 싶으실때는 정부기관리서치나 DNV GL 그리고 클락손 같은 전문적인 리서치를 비교해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추진선이 많아지면 저온, 고압의 벨브같은 것들도 당연히 더 많이 필요해 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흐름에서상장된 벨브 회사들 중 어느하나라도 부합하는게 있다면 고고해야죠 ㅎㅎ.
BUT , 조광 ILI 좋은데... 걸리는게 있어요.
바로
김 ●우● 동
오너 리스트라고 해야 겠죠. 잘 모르겠어요. 이분의 성향을...
이분의 행적이 들어난 기사가 딱 2개가 있어요.
www.drcr.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326
www.drcr.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324
골치아픈내용입니다. 분석보단 제가 왜 오너리스크로 느끼는지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지나갈께요.
첫째, 수장이 '비 전문가' 밑에 사업보고서 발췌한 내용을 보시면 임원들이 '영보스' 들입니다. 70년대 생들이 주축으로 대표이사, 부사장, 총괄 등을 맞고 있죠. 근데 경력들이 엔지니어링 베이스와는 거리가 있죠? 스믈스믈~
이분들이 2019년에 경영권 take-over 한 뒤의 대유라는 회사를 인수 합니다. 갠적으로 'good job' 비료계의 화수분 같은 업체로 캐쉬카우가 될만한 좋은 회사입니다. 그로 인해 부채비율은 높아졌지만 워낙 조광ILI 가 '안전벨브' 부분에 해자가 있어서 문제는 안 될것 같습니다. 다만 1년치 행적을 보고 판단하기는 흐음...... .... ...
구글링 하다가 찾은 양성호 대표이사의 인터뷰 글이 있어서 링크 합니다.
pipingjournal.com/shop/board/view.php?id=invitation&no=57
저는 그 닥 안 느껴집니다 진 정 성. 두번째 이유는 바로 김우동 최대 주주의 행적이죠.
골드퍼시픽과 엑트의 얼굴을 함 보시죠.
말걸어 보기 전에 차단당할 것 같은 그런 인상입니다. 김우동 씨와 연관된 회사들의 매출과 실적이 나쁩니다. 사람도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이 있죠. 간혹 변하는 경우도 있긴한데 쉽게 찾을 수 있는 케이스는 아니죠. 확율 상 기질이 안 좋으면 발현되는 에너지도 안 좋은것 아닐까요? 걸어온 역사를 보면 얼굴에서 그 느낌을 알 수 있는데 좋은 인상은 아닌게 분명해 보이네요.
셋째, 기존 대표는 왜 이런 꾸준한 회사를 매각했을까요?
제일 의문점 입니다. 이 부분 IR 담당자에게 물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 구글링으론 한계가 있네요 ㅜ.ㅜ... 물들어 올때 딱 넘겼으니 타이밍은 기가막힌듯한데 계속 성장할 '듯' 해보이는 기업을 그리고 현재에도 꾸준히 수익이나는 화수분을 왜 팔았을까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네요.
그리고 갠적으로 젤 이해 안되는 부분은 김우동씨 사진이 없어요 인터넷에.. 조광 ILI 가 스쳐가는 연인이 될것인지 평생 반려자가 될 것인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의심스럽습니다.
회사의 핵심능력 관련해서는 다른 경쟁회사와 비교해서 다음에 추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IR 담당자로부터 좀 좋은 정보를 얻어서 포스팅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봐야죠. 그나저나 주가는
훨훨날아가고 있군요
그럼 건투하세요. 꾸벅 !
반응형
'기업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무역2 (0) | 2021.03.11 |
---|---|
LG 디스플레이(부제 : 이제 돈 벌자) (0) | 2021.01.25 |
한국카본(투자 아이디어2) (0) | 2020.10.05 |
새론오토모티브 (0) | 2020.09.07 |
흥국(기업분석) (0) | 2020.07.22 |